14. 청송백자전수관

비지질명소

14. 청송백자전수관

 


 

 500년 세월을 그대로 담은 청송백자의 이야기를 담은청송 백자전수관은 제작 과정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 시설이다. 2009년 청송 백자전시관을 개장했으며, 청송 백자의 전통 공방, 전통 가마 등을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해 옛날 도공들의 일하던 모습이 눈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공간이다. 전통 공방 건너편에는 도석 광산의 채굴 흔적과 기계들이 그대로 있으며, 광산 사무실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있다. 청송 백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법수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것으로 맑은 크림색을 띠며, 두께가 매우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생활자기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며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 인기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