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기약수탕
경북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16
달기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말까지
청송군 부내면 달기동으로 부른데서 유래합니다.
또한 약수가 있는 곳은 예부터 “달이 뜨는 곳”이라 하여
달기골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달기약수의 유래
조선 철종 때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부곡리에 살면서,
수로공사를 하다가 바위 틈에서 솟아오르는 약물을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그가 물맛을 보았더니 트림이 나오고
뱃속이 편안하였다고합니다.
달기약수탕은 톡 쏘는 맛이 있는 탄산 약수로
물과 암석의 상호 작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