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만안 자암 단애

지질명소

18. 만안 자암 단애


만안 자암 단애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근곡리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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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은 청송군 안덕면에 있는 

마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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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이 시간이 지나 

녹스는 것과 같이 암석에 포함된 

철 성분이 산소와 만나 

산화하면서 붉은색을 띠게 되어 

붉은 절벽이란 뜻의 

'자암 단애'라 불립니다.


산화 : 물질이 산소를 얻는 반응

2Fe3+ + 3O2- → Fe2O3 (산화철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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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 자암 단애 앞에 흐르는 

길안천에서는 다슬기 체험과 

생태학습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에 좋은 장소입니다. 

 

 

 

만안 자암 단애와 퇴적암

 

퇴적암은 지표면에서 형성된 

풍화 및 침식, 화산 쇄설물 등이

운반, 퇴적된 후 굳어져 

생선된 암석을 말합니다.

 

만안 자암 단애는 중생대 백악기 

하천환경 아래의 퇴적물이 

굳어지면서 형성된 퇴적암입니다.

 

만안 자암 단애는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암석에 발달한 틈을 따라 

암석이 풍화·침식되어 퇴적암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는 층리, 연흔 등의 

퇴적구조를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만안 자암 단애와 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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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리란 암석에 힘이 가해져서 

생긴 갈라진 틈을 말합니다.


수직에 가까운 고각도(70˚  85˚)절리가 

가장 뚜렷하게 발달하며, 

고각도 절리를 가로지르는 

저각도 절리는 약 30˚정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만안 자암 단애 형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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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표면으로 융기한

퇴적암층 위로 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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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이 흐르면서 

계곡 아래를 깎아내 

하천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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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속적으로 침식이 일어나 

절벽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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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절벽에 발달한 틈을 따라 

암석이 떨어져 나와 지금과 

같은 단애가 형성됩니다.

 

 

 


 

 

 

 


 

만안자암 단애의 형성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