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청송 자연휴양림 퇴적암층

지질명소

13. 청송 자연휴양림 퇴적암층

 

청송 자연휴양림 퇴적암층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청송로 34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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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암은 지질시대의 환경과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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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자연휴양림 퇴적암층에서는 

층리, 사층리 등 다양한 퇴적구조가 발달해있습니다.

 
층리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로 암석의 성질 

및 구조의 차이로 만들어진 줄무늬

 

 사층리

기울어진 층리. 

바람이나 물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곳에서 

만들어지는 퇴적구조로 물이 흐른 방향을 알려줍니다.


 

 

암석에 줄무늬가 만들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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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암은 특정 환경마다 형성되는 암석이 다릅니다. 

물의 유속이 느린 환경이라면 진흙이 퇴적되어 

이암이 형성되고 홍수가 발생하거나 

유속이 빠른 환경이라면 자갈과 모래가 

퇴적되어 역암이나 사암이 형성됩니다.

 

즉, 줄무늬는 퇴적환경의 변화로

퇴적물질이 시간에 따라 다르게 쌓이면서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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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자연휴양림 퇴적암층은 하천에서 쌓인 퇴적물이

쌓이고 굳어져서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어두운 암석 : 이암(진흙이 굳어져서 만들어진 암석)

밝은 암석 : 사암(모래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암석)

 

이암과 사암이 번갈아가며 쌓였다는 것은

퇴적물이 쌓인 곳의 과거 환경이 

계속 변화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암과 이암의 퇴적환경

 

사암

홍수로 하천의 둑이 터져 

하도를 따라 운반되던 모래 퇴적물들이 

하천 주변의 범람원으로 운반되어 퇴적된 것

 

이암

강둑을 넘어 범람한 홍수류에 포함되어 있는

부유상태의 진흙 퇴적물들이 가라앉아 퇴적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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