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암 화강암 단애

경북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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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을 친’ 것처럼 바위가 늘어서 있어 

병풍바위(병암)로 불리는 ‘병암 화강암 단애’는 

마그마가 굳어져 만들어진 화강암 바위 절벽입니다. 

 신생대,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이 

땅 위로 융기하고 그 위로 

물이 흐르면서 하천이 형성되었습니다.

하천의 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암석을 깎아 내고,

암석에 세로 방향으로 생긴 틈을 따라 

암석이 쪼개지며 떨어져 나와 

지금의 단애가 형성되었습니다.

 

 

병암 화강암 단애 형성과정

 

 

 

1.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이

융기하여 지표에 드러납니다.

 

 

 

2. 화강암 위로 물이 흐르면서

하천이 만들어집니다.

 

 

 

3. 하천이 지속적으로 아래쪽을 깎아

절벽이 만들어집니다.

 

 

 

4. 절벽에 발달하는 틈을 따라

암석들이 떨어져 나오면서

단애가 형성됩니다.

 

 

 

 

병암 화강암 단애 주변에 위치한 구천숲은 여름철에 

시원하고 아름다운 경치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좌측에는 숙종 28년(1702)에 

청송부사 이문징이 창건한 병암서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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